[뉴스에듀=이희선 기자]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생태여행기획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5월 8일 오전 9시 30분 교육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상당구 서운동 소재)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유영경)의 직업훈련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환경오염으로 인해 여러 형태의 재난 발생율이 높아지고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환경부분 프로그램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생태를 체험하고 여행을 기획하는 지도자 양성을 통해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부여하는 교육과정으로, 고학력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7월 4일(월~금)까지 이론과 현장실습 등 160시간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생태교육의 필요성, 생태탐방 및 여행의 이해, 생태지도법, 역사·문화체험지도, 현장실습과 견학 등 전문과정과 취업준비교실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실무교육으로 운영한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이 외에도 전산세무회계, OA마스터, 방과후글쓰기독서지도사, 쇼핑몰플래너, 노인여가지도사, 커피＆디저트매니저, 지역통계조사원 등 8개의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여 여성전문인력 육성 및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여성친화담당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연령과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재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고 전문인으로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여성일자리 지원에 노력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