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최현석 기자]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사업단(단장 유수창)이 군산지역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쿠킹 과학교실 및 운동의학교실’ 무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복권기금회와 군산시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이 사업은 5월 16일(수) 개강하여 10주 동안 총 20회가 진행된다.

‘동의보감 및 약선음식’, ‘근육과 골격관리’ 등 영양관리와 운동관리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될 강의의 콘텐츠는 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유정희교수와 체육학과 권기욱교수가 개발하였으며, 군산대 식품영양학과 식품가공 조리실과 체육학과 실습실에서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진행된다.

‘동의보감 및 약선음식’은 ▶심장장애와 동맥경화 효능제/보리육수라면, 봄동 산사인삼무침 ▶뇌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제/검정콩밥, 하수오 계란찜, 도라지 피클, 맥문동 멸치볶음 ▶위장을 보호하는 효능제/ 현미스프, 율무샌드위치, 들깨강정 ▶조혈작용 및 지혈작용 효능제/수수밥, 된장찌개 ▶당뇨 및 성인병 효능제/구기자 계란말이, 난백 오징어 볶음 등으로 10차까지 진행되며 “근육과 골격관리”는 바른체형관리, 걷기 테크닉과 처방, 운동재활기공체조, 6대 관절 교정법, 운동과 영양섭취, 운동 재활 요가 및 체조, 근육 테이핑 치유법 등 총 10회 진행된다.

군산대 생활과학교실은 지난해에도 군산 지역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시니어과학교실을 열어 호평을 받았는데, 올해는 연령을 50대로 낮추어 모집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14일(월)까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군산대 생활과학교실 사업단 ☎)063-466-2154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대학교의 ‘스마트쿠킹 과학교실 및 운동의학교실’은 성공적인 건강설계 및 관리를 통해군산 지역 중장년층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건강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