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수원여자대학교가 11월에도 정기 농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여자대학교는 화성시 우정읍의 마을과 '1촌-1교 자매마을협약'을 맺은 후 환경미화, 세탁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1월 22일(토)에는 '사랑의 김장 및 연탄나눔 봉사'로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계층 주민들과 따뜻함을 나눌 계획이다. 약 4,000kg의 김장과 1만장 연탄나르기 봉사를 위해 수원여자대학교 외에도 많은 기관이 마음을 모았다. 사랑한모금회, 기아자동차, 신한은행, 장안여중, 삼괴고, 화성시 남부복지관, 창신고 등 좋은 일에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한 마음 한 뜻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460명의 봉사자 중 100명이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으로 꾸려질 예정이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교직원으로만 봉사단이 꾸려진 것이 아니라 재학생들과 함께 마음을 나눈다는 점과, 학생들의 재능을 살린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수원여자대학교는 대학의 사회공헌의 좋은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정기농촌봉사활동 외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대학'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주 목요일 우만 종합 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에 ‘세탁 봉사’를 시행하는 등 이벤트 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