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대학원학비지원장학생(김호중)

[뉴스에듀=최현석 기자] 금강대(총장 정병조)가 5월 1일 세계적인 명문 홍콩대(The University of HongKong) 대학원 합격한 금년 졸업생 김호중(통상통역학중어전공)씨를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금강대 14번째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호중씨에게는 2년 동안 1만4천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금강대는 교육의 국제화 및 재학생의 학습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07년부터 매년 해외 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6회째 23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미국의 페실베니아대, 미시간대, 위스콘시대, 영국의 런던정경대, 일본의 도쿄대, 와세다대, 중국의 베이징대, 푸단대 등에 진학한 13명의 졸업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였다.

또 이들 14명의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 외에도 8명이 국비 및 해외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총 28명이 해외 유수의 명문 대학원에 진학했다.

금강대의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 선발기준은 졸업성적 평점평균이 A-(4.3만점에 3.5) 이상과 유학국별 외국어 공인시험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해야하며, 또 ▲영국 '타임스(The Times)' 기준 세계 대학 순위 150위권(최근 3년내) 이내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아야 한다.

금강대는 이들 장학생들에게 영어·유럽어권 년간 1만4천$~2만8천$, 일본어권 1만불~2만천$, 중국어권 1만불~1만4천$의 장학금을 2년간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정병조 총장은 “이들 해외 유학파 학생들은 금강대학교가 제시하는 새로운 ‘소수정예’의 대학교육 패러다임을 바꾸는 산 증인이 될 것이며, 앞으로 세계무대를 누빌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재로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대는 영국 「타임스(The Times)』 ‘세계 대학 순위 2010’에서 21위를 기록하여 아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 받았으며, 특히 대학교 내의 대부분의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등 아시아를 넘어선 세계적인 대학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