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회 회장

[뉴스에듀] 교육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고,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통해 교육 전문지로 발돋움한 뉴스에듀의 창간 3주년을 마음 깊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뉴스에듀는 국민기자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수 등 교육 실수요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한편, 정부의 교육 정책을 국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는 등 각 계층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훌륭히 해왔습니다.

뉴스에듀가 교육 전문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올해야 말로 교육현장과 정부는 물론 더 나아가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소통의 매개체로서 그 역할을 키워나가야 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창조경제 시대에는 지식재산이 국부의 원천이며, 성장의 원동력입니다. 즉, 국민들의 창의적 생각으로 만들어내는 발명이 국가 발전의 핵심인 시대입니다.

세계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애플이나 구글, 삼성 등 초일류기업들은 지식재산 중심의 경영을 통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기업의 가치 중 80% 가량이 무형의 재산으로 이뤄져 있고, 무형 자산에서 지식재산이 가장 비중이 높습니다. 세계는 지금 지식재산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우수한 지식재산의 창출에 따라 국가의 흥망성쇠가 결정됩니다.

이처럼 지식재산은 매우 중요하고, 그 지식재산은 창의로운 교육에서 시작됩니다. 대학은 물론 초‧중‧고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이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이 조성된다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것도 그리 먼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입니다. 뉴스에듀가 창의력 중심의 교육 현장을 만들고, 창의력을 갖춘 인재가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주면 좋겠습니다.

뉴스에듀가 우리나라 창의성 교육을 대변하는 전문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2014. 7. 7

대한변리사회 회장 고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