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종문)은 도서벽지에 위치한 중학교 대상으로 독립 역사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캠프는 4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7차수로 매 차수 마다 3박 4일간 운영된다.

독립군체험캠프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독립기념관이 공동운영하는 사업이며, 현재 9년 째 운영되고 있는 수련원 대표사업이다. 독립운동사 특강, 신흥무관학교체험, 측도학 활동, 고지점령(흑성산 등반) 등의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올해에는 기존 프로그램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독립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독립군 이야기’ 프로그램이 추가되었다.

청소년 지도자에게 영상 교육을 받은 뒤 3박 4일 쉬는 시간 틈틈이 주제 선정, 시나리오 구성, 콘티작성, 촬영 실시 등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신들이 공부한 역사에 대해 영화로 제작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여성가족부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