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오유미 기자]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4월 2일부터 10일까지 뉴질랜드에서 실시할 ‘진로탐색 해외영농체험활동’ 참가자를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한국 농업발전 및 미래 영농인재 조기육성 기여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계열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자는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장이 추천, 재단에서 선발기준 적격여부를 심의한 후 총 18명을 선발한다.
 
이 사업은 뉴질랜드의 키위산업과 농업의 선진기술 및 품질관리 현장견학, 농업학교 방문 및 영농관심 청소년간 교류, 팜스테이 체험 등을 통해 우리 농업계 고등학생들에게 영농분야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하여 실시하는 사업으로써 지난해 11월 제스프리 인터네셔널 코리아(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 한국지사)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간 지원협약에 의거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서는 농어촌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사업 외에도 대학생 장학사업, 연수사업, 농어촌지역 초, 중, 고교생 수련사업,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소년소녀가정 자립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진로탐색체험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fry.or.kr)를 참조하거나 재단 사무국 (02-6259-1234~5, 사업1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